“명태의 기운 담아, 행운을 나누다” 2025 고성명태축제, 10월 17일 개막
고성군의 대표 수산물 명태가 전하는 행운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2025 고성명태축제」**가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거진읍 대대리 11리 해변에서 열린다.
명태는 예로부터 신성한 상징으로 여겨져 왔다. 부릅뜬 눈은 나쁜 기운을 막고, 크게 벌어진 입은 액운을 삼켜 없앤다고 전해진다. 또 명태에 귀한 명주실을 감아두면 일이 잘 풀리고 재물이 길게 이어진다는 풍습도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축제는 이러한 전통적 의미를 되살려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메인 프로그램으로는 명태비치바, 해군 함선 승선 체험, 활어 맨손잡기, 굿럭 콘서트가 준비돼 있으며, 군 장병 장기자랑, 명태열차 등 참여형 행사도 풍성하다. 특히 명태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 부스가 마련돼 축제의 맛을 더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축제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고성군(033-681-0121, 0122)**으로 할 수 있다.
고성군 관계자는 “명태축제가 단순한 먹거리 축제를 넘어 전통과 문화를 계승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