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이 만들고 세계인이 즐기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세계 보편문화인 ‘탈’과 ‘탈춤’의 가치를 전승하고 그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한 축제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탈춤은 물론, 전 세계 25개국 34개 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탈춤을 집대성한다. 이를 통해 각 나라의 탈과 탈춤이 가진 표정과 이야기를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
축제는 탈춤 공연장 무대를 중심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국내에서는 유네스코 등재 ‘한국의 탈춤’을 대표하는 공연단 17팀이 참가하며, 해외에서는 28개국 33개 팀이 참여해 세계 탈춤의 진수를 선보인다. 마당극과 창작극 공연도 무대에 올라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세계탈놀이경연대회, 탈 탈랜트, 세계창작탈공모전 등 경연 프로그램이 열려 탈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창작과 도전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도심에서는 대동난장과 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져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흥겨운 분위기를 만들어간다.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탈 만들기, 탈춤 따라 배우기 등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직접 참여하며 탈춤 문화를 몸소 느낄 수 있다. 축제 현장에서는 탈춤 공연뿐 아니라 안동을 대표하는 먹거리도 함께 제공돼, 지역의 맛과 멋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안동이 만들어 세계인이 즐기는 이 축제는, 탈과 탈춤이 지닌 보편성과 다채로운 이야기를 세계 속에 알리는 장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