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 습지보호지역 1호, 무안갯벌에서 즐기는 가을 축제

성세원 문화⋅스포츠

대한민국 최초 습지보호지역 1호, 무안갯벌에서 즐기는 가을 축제

무안갯벌은 대한민국 최초로 지정된 습지보호지역 1호로, 갯벌의 생명력과 보전 가치를 상징하는 중요한 곳이다. 무안 황토 갯벌축제는 이러한 갯벌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대대손손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매년 열리고 있다.

2025년 축제는 ‘세상에 없던 놀이터, 갯벌에 그리다’를 주제로 진행되며, 무안갯벌의 환경적 가치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생태 교육의 장이자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형 축제로 꾸며진다. 검은 비단처럼 펼쳐진 갯벌의 장관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메인 프로그램으로는 갯벌 낙지·장어 잡기, 갯벌생태탐험 등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준비된다.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버스킹 공연, 마술 버블쇼, 어린이를 위한 에어바운스 놀이터, 오렌지브릭로드, 감성갯크닉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갯벌올림픽, OX 퀴즈대회, 갯벌어싱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아울러 축제 기간 중에는 무안갯벌탐방다리 개통식이 열리며, 인기 유튜버 정브르가 참여하는 도슨트 체험도 진행된다.

무안 황토 갯벌축제는 단순한 생태 체험을 넘어, 갯벌문화를 예술과 접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축제로 발전하고 있다. 앞으로도 무안갯벌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 지역 문화를 지속가능하게 발전시키는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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