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ing Forward, Heading Into Convergence - RFHIC(218410)

황민성 경제

Rising Forward, Heading Into Convergence - RFHIC(218410)

RFHIC는 화합물 반도체 전문 기업으로 통신과 방위 산업을 메인으로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다. 동사의 주요 제품은 GaN(염화갈륨) 트랜지스터, GaN 전력증폭기, Microwave Generator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매출액의 절반을 넘게 차지하는 부분이 바로 전력증폭기이다. 

 기존 전력 증폭기는 주로 실리콘 기반의 전력증폭기였다. 하지만, 주파수가 올라갈수록 에너지 효율성과 내열성에 대한 요구가 강해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GaN 전력증폭기는 기존 Si(실리콘)에 비하여 효율이 10% 이상이며, 전력 사용량은 20% 정도 절감할 수 있는 효과가 존재한다.

 동사는 본인의 가장 큰 경쟁력인 GaN 트렌지스터를 차체 설계 및 시험하며, 국내에서 유일한 기술과 설비를 보유한 기업이다. 동사의 투자포인트는 크게 2가지 형태로 나눠볼 수 있다. 통신산업과 방산산업이다.

Point. 1 주파수 경매 - "Rising First"

 RFHIC는 통신 장비 밸류체인 내에서 삼성전자 등 네트워크 장비사를 매개로 수혜를 받는 구조를 가진다. 통신장비산업의 수익구조를 살펴보면, 이통사(LG U+, KT, 버라이즌 등) -> 네트워크 장비사(삼성전자) -> 통신장비사(RFHIC) 순으로 CAPEX가 전달된다. 결국 전방 산업의 CAPEX 집행은 RFHIC에게 기회를 불러일으킨다.

 최근 미국 NTIA가 발표한 주파수 경매 로드맵이 동사의 트리거로서 작용할 예정이다. NITA는 연방 보유 주파수 500MHz 중 200MHz를 2년 내 경매 지정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는 전방산업의 통신사가 CAPEX를 집행할 수 있는 기회이다. 특히 삼성전자의 주요 고객사인 Verizon은 경쟁사 대비 낮은 커버리지로 인해, 이번 경매를 통해 CAPEX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한다.

버라이즌 -> 삼성전자 -> RFHIC로 이어지는 밸류체인의 수혜는 동사의 사이클에 First rising point가 될 것이다.

Point. 2 새로운 이동통신사의 가능성 - "Rising Hint?"

 미국에서 기존 통신사 외에도 새로운 플레이어의 진입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스페이스x는 8일 에코스트와 23조원 규모 주파수 사용권 이동위성서비스 인수 계약을 체결하였다. 미국의 정통 통신 기업인 AT&T도 에코스타의 주파수를 매수하였고, 이에 따라 올해 CAPEX 가이던스를 상향한 상황이다.

이와 더불어서 한국의 경우에도 4번째 이동통신에 대한 가능성은 열려있는 상황이다. 한국의 경우 실패사례가 존재하지만, 여전히 신규 사업자의 등장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주류 의견이다. 이동통신사의 증가는 필연적으로 네트워크 투자로 확대되고, 이는 RFIHIC라는 종목의 비전을 찾을 수 있는 Hint가 될 것이다.

Point. 3 BEAD의 본격화 - "Rising Info"

 바이든 행정부의 핵심 인프라 정책으로, 미국 전역에 광대역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2025년 9월 기준 주별 최종 집행 안이 접수되었고,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예산이 집행된다. BEAD의 핵심은 BABA(Build America, Buy America) 조항이다. 즉, 미국산 부품과 장비만을 사용할 것을 명시하고 있으며, RFHIC의 해외법인, RFHIC US Corporation에게 직접적인 수혜로 작용한다. 현재 미국 내에서 GaN 전력증폭기를 판매하고, 이와 더불어 제조까지 진행하는 기업은 국내 광통신 산업 섹터 내에서  RFHIC가 유일하다. 추가적으로 네트워크 망 구축에 대한 보조금 지급은 CAPEX 증가로 이어지며 3축 체계의 나비효과를 불러올 것이다.

 BEAD에 대한 이해는 RFHIC의 상승 모멘텀을 확인할 수 있는 Information인 것이다.

Point. 4 우리는 무기도 만들어 - "Rising Core"

RFHIC는 기존 통신산업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지만, 통신업의 특성상 어느정도 커버리지 비율이 충족된 이후에는 더 이상의 CAPEX 확장이 힘든 것이 실상이다. 그렇기 때문에 RFHIC의 경우에도 한동안 시장의 주목을 받지 못하였다. 하지만, 이제는 상황이 변화하였다.

 국가 안보에 대한 사람들의 불안은 커져만 가고, 재래식 무기 위주의 전쟁에서 드론, 전자전, 통신교란의 신식 무기체계가 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안보에 대한 관심은 국가의 갈등이 지속됨으로서 강화될 것이고 이는 자연스레 방산업의 호황을 선물할 것이다. 동사의 전력증폭기는 GaN 트랜지스터에 기반하여 방위 산업의 광대역 통신환경에 적합하며, 열전도력과 에너지 효율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동사는 앞서 설명하였듯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GaN 트랜지스터를 생산하고 있으며, 해당 기술은 진입장벽이 높다는 점에서 경쟁력은 견고해진다.

동사의 핵심 파트너는 LIG 넥스원이다. LIG 넥스원의 수주 규모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 23일 '천리안위성 5호용 L대역 SSPA 공급 계약, 86억 규모(24년 매출액 대비 약 7.5% 수준)를 체결하였다. 압도적 효율의 GaN 트랜지스터, 재래식에서 전자식으로의 전환의 Core에 RFHIC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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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성 기자(qowkddl1@naver.com)

이 기사는 기업에 대한  전망을 제시한 것일 뿐, 투자에 대한 의견이 아니며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모두 본인에게 있음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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