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누들축제, 면의 도시 강릉에서 펼쳐지는 가을 미식 향연

성세원 문화⋅스포츠

강릉누들축제, 면의 도시 강릉에서 펼쳐지는 가을 미식 향연

면의 도시로 불리는 강릉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한 면 요리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강릉누들축제’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4일간 강릉 월화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장칼국수, 막국수, 짬뽕, 감자옹심이칼국수 등 강릉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면 요리를 주제로 진행되며, 강릉의 맛과 문화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복합형 미식 축제로 주목받고 있다.

행사장은 ‘메인 먹거리존’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누들존과 페어링존, 시식존에서는 강릉을 대표하는 면 요리를 비롯해 지역 곳곳의 숨은 맛집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맛을 선보인다. 지역 식당과 유명 셰프들이 협업한 특별 메뉴도 준비되어 관람객의 미각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누들 경연대회’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요리 경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나만의 누들 레시피’를 주제로 한 이 경연은 강릉의 면 문화 확산과 새로운 음식 콘텐츠 발굴을 목표로 한다.

이외에도 면 만들기 체험, 누들 포토부스, 체험 부스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거리 곳곳에서는 버스킹과 공연, 영수증 이벤트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펼쳐진다.

강릉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음식문화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강릉을 대표하는 ‘면의 도시’ 브랜드를 전국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관계자는 “누들축제는 단순한 음식 축제를 넘어, 강릉의 맛과 정서를 느낄 수 있는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가을 여행 시즌에 강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축제가 열리는 월화거리 인근에는 강릉 중앙시장과 안목해변, 경포해변 등 주요 관광지가 인접해 있어 축제 관람과 함께 지역 여행을 즐기기에도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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