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춘천박물관, 상설전시실 ‘강원의 불교미술, 깨달음을 찾는 길’ 새롭게 공개
국립춘천박물관이 상설전시실 브랜드 2를 새롭게 열고, 강원 지역에서 출토된 불교 공예·조각 유물 30건 31점을 공개했다. 최근 보물로 지정된 삼척 흥전리 절터의 청동정병, 양양 선림원지의 금동보살입상 등 보물 3건 4점도 포함된다.
전시는 제1부 불교 공예(향로·광명대·쇠북·정병 등 의식구의 상징), 제2부 불교 조각(관음보살상·아미타여래상 등 깨달음의 형상) 두 파트로 구성됐다.
새롭게 공개된 청동정병과 가릉빈가무늬 수막새, 3D 기술로 복원한 물걸리 절터 철불 얼굴 등도 눈에 띈다. 또한 금강산 유점사 종의 진언 40자를 영상으로 해석해 종의 의미를 전달했다.
특히 양양 선림원지 금동보살입상은 AI 기술로 결손부를 복원해 금빛을 재현한 영상으로 선보이며, 관람객에게 새로운 시각 경험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