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한강에 피어난 낭만… ‘2025 한강페스티벌’ 12월 개막
연말을 앞둔 겨울 한강이 다시 한번 따뜻한 빛으로 물든다. ‘2025 한강페스티벌’이 오는 12월 19일부터 31일까지 열리며 시민들에게 포근한 휴식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장 곳곳에는 꽃으로 꾸며진 강변 쉼터가 조성돼 한겨울 속에서 봄의 분위기를 먼저 느껴볼 수 있으며, 겨울 동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포토돔에서는 가족·연인들이 즐겁게 사진을 남긴다.
또한 연말 분위기를 한껏 살린 투명돔 휴식 공간에서는 한 해를 차분히 돌아보며 내년을 준비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축제의 대표 체험인 한강 눈썰매장은 흰 눈 사이를 시원하게 달리는 짜릿함으로 겨울철 대표 놀이로 자리 잡았다. 내년의 소원을 담아 하늘 높이 띄우는 연날리기 프로그램 역시 남녀노소에게 인기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마련된 ‘로맨틱 한강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다양한 소품과 선물을 만나볼 수 있으며, 서울함 공원에서는 ‘산타클로스의 크리스마스 비밀작전’ 전시가 눈길을 끈다. 한편 축제의 마지막 밤을 장식할 선상 불꽃쇼는 차가운 겨울 하늘을 색색의 불꽃으로 물들이며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겨울 한강에서 시민들이 따뜻한 낭만과 행복을 느끼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