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제야축제, 전통과 현대 어우러진 연말 밤 연다

성세원 문화⋅스포츠

전주 제야축제, 전통과 현대 어우러진 연말 밤 연다

전주의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는 대표 연말 행사인 전주 제야축제가 오는 12월 31일 열린다. 이번 축제는 전통의 멋과 현대적 감성이 어우러진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가족·연인·친구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연말 축제로 마련됐다.

행사는 1부 문화공연으로 시작한다. 지역 예술인과 시민들이 함께 만드는 무대가 전주의 밤을 채우며, 이어지는 2부 메인 공연에서는 삼산과 모던국악프로젝트 차오름이 선보이는 조선팝 무대, 퓨전엠씨의 화려한 브레이킹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여기에 오왠이 참여해 겨울밤과 어울리는 감성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자정이 가까워지면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타북행사와 함께 불꽃놀이가 진행돼 전주의 마지막 밤을 장식한다. 전통 의식과 현대적 연출이 결합된 퍼포먼스는 2026년 새해를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시민들과 함께 나눈다는 취지다.

이 밖에도 축제장에는 전통놀이, 느린우체통 엽서 적기, 올림픽 유치 홍보부스, 포토부스와 포토존, 만들기 체험, 페이스페인팅, 소원도로, 신년운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도 함께 마련돼 방문객들의 편의를 더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전주 제야축제는 한 해의 끝과 새해의 시작을 시민 모두가 함께 나누는 자리”라며 “전주의 전통문화와 현대 공연 콘텐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