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농촌 방치 빈집 정비 본격 추진…철거비 최대 500만원 지원
횡성군이 농촌지역에 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26년 농촌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군비 자체 사업과 국비 지원 사업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빈집 철거를 통한 농촌 경관 개선과 활용도 높은 공간 조성을 목표로 한다.
군비로 진행되는 ‘농촌빈집정비사업’은 1년 이상 거주하거나 사용하지 않은 농어촌 주택 20호를 대상으로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빈집 면적에 따라 철거 비용을 최대 500만원까지 보조금 형태로 지원받을 수 있다.
국비가 지원되는 ‘농촌빈집철거(정비) 사업’은 한국부동산원 플랫폼 ‘빈집애(愛)’에 등록된 빈집 중 도시지역(횡성·우천·둔내) 소재 4호를 선정한다. 신청자가 철거 후 5년간 텃밭이나 주차장 등 공공용지로 활용하는 데 동의하면, 군에서 직접 일괄 철거를 추진한다. 이후 조성된 부지는 주민 커뮤니티 공간 또는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공공부지로 활용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2월 13일까지 가능하며, 빈집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공고문과 신청 서식은 횡성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봉근 횡성군 허가민원과장은 “방치된 빈집 정비를 통해 농촌 경관을 개선하고, 앞으로도 쾌적한 농촌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행정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