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절리가 한눈에’ 철원 한탄강 얼음 트레킹 축제 17일 개막
강원 철원군이 겨울철 대표 체험형 축제인 ‘한탄강 얼음 트레킹 축제’를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한탄강·승일교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단단히 얼어붙은 한탄강 얼음길을 따라 걸으며,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기암괴석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주상절리를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색적인 겨울 풍경 속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트레킹 체험이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축제 기간 중 승일교 아래 중간 기착지에는 대형 눈조각과 눈썰매장, 얼음 놀이터, 겨울 음식 체험 공간 등이 마련된다. 또한 주말에는 버스킹 공연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막일인 17일에는 참가자들이 함께 트레킹을 출발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승일교 하단 특설무대에서 철원예술단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는 24일에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한탄강 똥바람 알통 구보대회’**도 열릴 계획이다.
한탄강 얼음 트레킹 축제는 2023년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명예의 전당’ 수상, 2024년 강원도 우수축제 및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 예비축제’ 선정 등 우수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으며 철원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눈과 얼음을 밟으며 자연과 하나 될 수 있는 한탄강 얼음 트레킹 축제에서 이색적인 체험과 잊지 못할 겨울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