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네덜란드 NDSM서 도시재생 모델 탐색…원도심 활성화 방안 모색

박지건 정책

김태흠 충남지사, 네덜란드 NDSM서 도시재생 모델 탐색…원도심 활성화 방안 모색

충남도가 낙후된 원도심의 재생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세계적인 도시재생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28일(현지시각)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엔디에스엠(NDSM) 워프(Werf)’를 방문해 폐산업시설 재활용과 복합문화공간 운영 사례를 살폈다.

NDSM은 한때 유럽 최대 규모를 자랑하던 조선소였으나, 1987년 폐쇄 이후 방치됐다.
암스테르담시는 1999년부터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해 예술가 작업실, IT 스타트업, 청년 주거, 레스토랑 등이 어우러진 문화예술 복합지구로 탈바꿈시켰다.
현재는 현지 주민과 관광객이 찾는 대표적인 도시재생 성공 모델로 평가된다.

김 지사는 현장을 둘러보며 민간 참여 방식, 청년 창업 공간 활용 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그는 “충남에도 유휴 건물과 쇠퇴한 구도심이 많은 만큼, 창의적인 도시재생 모델이 필요하다”며 “NDSM의 사례를 참고해 폐건물 재활용과 문화 거점 조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외자 유치와 도시정책 사례 발굴을 위한 유럽 출장의 마지막 일정으로, 충남도는 이번 조사 내용을 토대로 도내 도시재생 전략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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