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시재생 청년참여 활성화 방안 모색…광명서 토론회 열려

박지건 정책

경기도, 도시재생 청년참여 활성화 방안 모색…광명서 토론회 열려

경기도의회가 도시재생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청년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26일 광명시 경기더드림재생서비스랩에서 열린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청년 참여 활성화 방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택수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경기도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인피루트가 주관했다.

이택수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도시가 쇠퇴기에 접어들면 재생을 통해 다시 활력을 찾아야 한다”며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년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도시재생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2023년 도시재생 뉴딜 보고서에 따르면 청년 참여 비율이 8~10%에 불과하다”며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동기 부여와 인센티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경기도청년정책조정위원회 이동헌 위원은 수원 행궁동의 ‘전통+청년 문화’ 활성화 사업과 서울 성수동 폐공장 재생 사례를 청년 참여 성공 모델로 소개했다.

토론에서는 청년 맞춤형 정책과 제도 개선 방안이 제시됐다.정광섭 고양도시재생센터장은 “청년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다양한 해법을 실험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인준 양주도시재생센터장은 “중앙정부 공모사업에 청년 참여 할당제를 도입하고, 공무원 조직의 칸막이와 정치적 요소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은 향후 경기도 도시재생정책과 청년참여 프로그램 개선안 마련에 참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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