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2월 27일부터 후포항에서 개최

성세원 문화⋅스포츠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2월 27일부터 후포항에서 개최

경북 울진군의 대표 겨울 먹거리 축제인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가 2026년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울진대게로 236-14, 후포항 왕돌초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우리대게, 진짜대게, 울진대게’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축제는 울진군의 핵심 수산 특산물인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대게 자원 보호와 지속 가능한 수산업 기반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는 매년 겨울 울진을 대표하는 미식 중심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단순한 먹거리 행사를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동시에 도모하는 복합 문화 행사로 운영되고 있다. 후포항의 생동감 넘치는 항구 풍경을 배경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과 울진음악협회,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문화행사로는 읍·면 대항으로 펼쳐지는 ‘게 줄당기기’와 ‘게판 끼자랑대회’가 마련돼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며 웃음과 열기를 더한다. 또한 울진대게 경매 체험, 붉은대게 낚시 체험, 요트 승선 체험 등 울진 바다의 특색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현정화와 함께하는 탁구교실, 대형 게장비빔밥 퍼포먼스, 지역 농·수특산물 판매장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준비돼 축제를 찾은 이들이 울진의 맛과 문화를 오롯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울진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지역 수산물의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겨울철 관광 비수기 극복과 지역 자치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울진의 겨울 바다와 함께 즐기는 이번 축제는 제철 대게의 진짜 맛과 지역의 정취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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