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춘천박물관, 설 명절 맞아 전통 체험·말의 해 기념 행사 마련

성세원 문화⋅스포츠

국립춘천박물관, 설 명절 맞아 전통 체험·말의 해 기념 행사 마련

국립춘천박물관이 2026년 설 명절을 맞아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박물관은 설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과 어린이를 중심으로 전통문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했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은 설맞이 체험 행사와 말의 해를 기념한 연하장 만들기로 구성됐다.

설맞이 체험 행사는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박물관 본관 2층에서 진행된다. 행사 당일에는 장수와 부귀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복주머니를 선착순 1천명에게 제공하며, 관람객이 가장 마음에 드는 전시품을 촬영해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는 ‘당신의 최애는?’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해당 행사 참여자에게는 호두 정과가 증정된다. 이 밖에도 공기놀이 체험 부스를 운영해 전통 놀이를 직접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말의 해를 기념한 연하장 만들기 체험은 13일부터 18일까지 박물관 본관 1층에서 열린다. 어린이 관람객이 연하장을 직접 꾸미고 가족이나 자신에게 덕담을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청동 말’과 ‘용과 말 무늬 발걸이’ 등 말과 관련된 문화유산을 활용한 스티커가 제공된다. 또한 말을 타는 데 사용된 전통 도구에 대한 설명을 연하장에 담아 전통문화 속 말의 상징성과 의미를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연하장 만들기 체험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어린이 200명이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국립춘천박물관은 설날인 17일과 19일에는 휴관한다.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