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무형유산 고싸움놀이 축제, 전통과 화합의 대동 한마당 개최

성세원 문화⋅스포츠

국가무형유산 고싸움놀이 축제, 전통과 화합의 대동 한마당 개최

2026년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열리는 ‘국가무형유산 고싸움놀이 축제’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우리 전통 농경문화의 상징인 고싸움놀이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고싸움놀이는 공동체의 협동과 결속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민속놀이로, 특유의 역동적인 기상과 남성적인 투지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축제는 국가무형유산인 고싸움놀이의 공연예술적 가치 확산과 전통 민속놀이 계승·발전을 목표로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는 대표 전통문화 축제로 운영된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국가무형유산 고싸움놀이 실연을 비롯해 달집태우기, 불꽃놀이 등 메인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정월대보름의 정취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든다.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북청사자놀음, 줄타기, 남사당놀이, 무형유산 이수자 공연, 고싸움놀이 창작 마당극 등 전통 공연예술 한마당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전래놀이 대전, 릴레이 새끼꼬기, 연 만들기 체험, 군밤·부럼 체험 등 소비자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세대가 함께 즐기는 체험형 축제로 구성된다.

이 밖에도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119 소방 안전교육 부스, 옻돌마을 키트 체험, 복쌈 체험, 고샅고싸움놀이, 고동차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가 마련되어 전통과 교육, 체험이 어우러진 종합 문화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고싸움놀이 축제는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재현과 대동 단심줄놀이, 옻돌마을 도깨비 불 돌기 등 전통 세시풍속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며 지역 대표 무형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문화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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