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봄의 시작…구례산수유꽃축제 3월 14일 개막

성세원 문화⋅스포츠

노란 봄의 시작…구례산수유꽃축제 3월 14일 개막

전남 구례군의 대표 봄 축제인 ‘구례산수유꽃축제’가 오는 3월 14일부터 22일까지 지리산 자락 산동면 일대에서 열린다.

구례산수유꽃축제는 매년 3월 전국 최대 규모의 산수유 군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봄맞이 축제로, 지리산 자락을 따라 노란 산수유꽃이 만개한 풍경 속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지역 대표 관광 행사다.

특히 산동면 일대는 산수유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봄이면 마을 전체가 황금빛으로 물들며,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봄의 정취를 느끼기 위해 찾는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풍년을 기원하는 풍년기원제를 시작으로 가수 손태진과 함께하는 개막공연,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산수유열매까기 대회, 산수유떡메치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어린이 캐릭터 및 키링 만들기 체험과 함께 노란 산수유꽃이 이어진 길을 따라 걸으며 봄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산수유꽃길 걷기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지역 곳곳에서는 사랑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구례군 관계자는 “지리산 자락을 노랗게 물들이는 산수유꽃과 함께 봄의 시작을 느낄 수 있는 축제를 준비했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구례를 찾아 자연과 어우러진 따뜻한 봄의 정취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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