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빈집 연구소, ‘빈집플래너’ 교육과정 수강생 모집

유승균 도시⋅공간

오늘의빈집 연구소, ‘빈집플래너’ 교육과정 수강생 모집

도시재생·공간기획 전문가 양성 과정…천안·춘천에서 교육 진행

오늘의빈집 연구소는 빈집과 유휴 공간을 활용한 도시재생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빈집플래너’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방치된 빈집과 노후 공간을 수리와 콘텐츠 기획을 결합해 새로운 가치로 되살리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집수리 기술 교육을 넘어, 빈집 정책 이해부터 공간 기획과 브랜딩, 마케팅까지 통합적으로 다루는 것이 특징이다.

오늘의빈집 연구소는 빈집 문제를 단순한 주거 환경 개선 차원이 아닌 지역 공동체 회복과 공간 재생의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 이번 과정 역시 기술 교육과 함께 공간을 활용한 콘텐츠 기획과 운영 역량을 함께 다루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특히 강원 춘천에는 약 200평 규모의 집수리 아카데미 실습장이 마련돼 있어 현장 중심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생들은 실제 공간을 활용한 집수리 실습과 공간 활용 방법 등을 경험할 수 있다.

교육 과정에는 스피치와 고객 응대(CS) 교육도 포함된다. 강의 경험 1,000회 이상을 가진 강사진이 참여해 공간기획자나 강사, 컨설턴트로 활동할 때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역량도 함께 다룰 계획이다.

교육은 두 지역에서 각각 운영된다.
1기는 충남 천안에서 3월 21일부터 4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2기는 강원 춘천에서 3월 22일부터 4월 12일까지 매주 일요일에 열린다.

총 8회차 과정으로 하루 2회차 집중 교육 방식으로 운영되며, 전체 교육 시간은 32시간이다.

교육 수료 후에는 자격 검정이 진행된다. 총점 100점 기준 60점 이상을 획득하면 ‘빈집플래너’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오늘의빈집 연구소 관계자는 “빈집과 유휴 공간을 활용한 도시재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간을 기획하고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들이 현장에서 활동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과정 신청은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신청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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