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리모델링 시 ‘엘리베이터 보양’ 필수…민원 줄이고 공사 품질 높인다
아파트 리모델링 공사가 증가하면서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자재 이동 등으로 인한 입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엘리베이터 보양 작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엘리베이터 보양은 인테리어 공사를 시작하기 전 엘리베이터 내부 벽면과 바닥을 보호재로 덮어 자재 운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긁힘이나 파손을 방지하는 작업이다. 특히 철거 자재나 공사 장비, 건축 자재 등이 반복적으로 이동하는 리모델링 공사 특성상 엘리베이터 보호 조치는 필수적인 준비 과정으로 꼽힌다.
또한 엘리베이터 보양과 함께 엘리베이터부터 세대 현관까지 이어지는 이동 동선 보양, 실내 바닥 보양 작업 등을 함께 진행하면 자재 이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오염과 훼손을 예방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아파트 리모델링 공사는 보통 3~4주 이상의 기간 동안 진행되며,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이나 자재 이동으로 인해 민원이 발생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러나 사전에 공용공간 보양 작업을 철저히 진행하면 입주민의 불편을 줄이고 공사를 보다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공용 공간 관리가 잘 이루어진 현장은 입주민들에게 공사 업체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하기도 한다. 엘리베이터나 복도 등 공동 시설이 훼손될 경우 추가 보수 비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예방 차원의 보양 작업이 더욱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리모델링 공사는 시공 품질뿐 아니라 공사 과정에서의 관리 역시 중요한 요소”라며 “엘리베이터와 공용 공간 보양은 입주민과의 갈등을 줄이고 공사를 안정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기본적인 준비 작업”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에는 리모델링 현장에서 공사 전 보양 작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하는 업체들이 늘어나면서 공사 환경 개선과 입주민 민원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