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제주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 추진…“왕복 최대 1만원 할인”
강원특별자치도가 하계 휴가철 관광객 유치와 양양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양양~제주 노선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도는 양양~제주 노선을 운항 중인 파라타항공 과 협력해 국내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최근 중동 정세 장기화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과 유류할증료 인상으로 항공사와 이용객 모두의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항공 이용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할인 대상은 양양과 제주를 오가는 국내선 항공권이며, 파라타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예약 시 할인코드를 입력하면 편도 5,000원, 왕복 1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정상운임 항공권은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항공권 예약과 할인코드 발급은 11일 오전 10시부터 15일 오후 2시까지 진행되며, 탑승 가능 기간은 여름 성수기를 포함한 오는 8월 31일까지다. 도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이용객의 실질적인 항공료 부담을 줄이고, 타 지역 관광객의 강원 방문을 적극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원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원주~제주 노선 할인 프로모션도 준비 중이며, 현재 항공사와 할인 규모 및 운영 시기를 협의하고 있다.
이동희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장은 “이번 프로모션은 이용객의 비용 부담을 덜고 경쟁력 있는 항공 운임을 통해 도내 공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양양~제주 노선의 안정적인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원주공항을 포함한 도내 공항 전체가 더욱 활기를 띨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