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범군민 내 주소 갖기’ 캠페인 추진…인구 유입 총력

성세원 정책

고성군, ‘범군민 내 주소 갖기’ 캠페인 추진…인구 유입 총력
강원 고성군이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인구 유입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 3월 3년 만에 인구 2만7000명 선을 회복했으며, 4월 기준 인구수는 2만7172명으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군은 인구 정착 활성화를 위한 ‘범군민 내 주소 갖기’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민·관·군이 함께 참여하는 인구정책 사업으로, ‘내 주소는 고성’ 릴레이 캠페인과 사회단체 합동 거리 캠페인, 청년 대상 결혼·출산 인식개선 프로그램, 귀농귀촌 전입자 인터뷰 영상 제작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된다. 특히 ‘내 주소는 고성’ 릴레이 캠페인은 참여자가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목해 고성에 거주하는 이유와 지역의 장점을 SNS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고성의 매력을 알리고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4일에는 간성읍 일대에서 사회단체와 함께 ‘범군민 내 주소 갖기 거리 캠페인’을 진행한다. 군은 실제 생활권은 고성이지만 주소지가 타 지역인 생활인구를 대상으로 전입 정책을 홍보해 지역 정착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15일에는 고성군 문화의집에서 결혼·출산 인식 개선 교육이 열린다. 뮤지컬 공연과 함께 초보 부모를 위한 육아 역량 강화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지역 애착을 높이고, 인구 유입과 정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신청 등 추가적인 인구 유입 정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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