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중국 연길 부정기 노선 운항…양양국제공항 활성화 기대

성세원 정책

양양~중국 연길 부정기 노선 운항…양양국제공항 활성화 기대
강원특별자치도가 양양국제공항 활성화와 도민들의 해외여행 편의 증진을 위해 중국 연길을 오가는 국제선 부정기 노선을 운항한다. 강원도는 오는 17일부터 7월 22일까지 티웨이항공 189석 규모 항공기를 활용한 양양~연길 부정기 노선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해당 노선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운항하며 총 11회 운행될 예정이다. 이번 노선은 도내 여행사가 항공기를 임차해 운영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현재 전체 좌석의 약 70%가 예약을 마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며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 수요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원도는 이번 연길 노선 운항을 계기로 지역 여행사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향후 필리핀과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한 국제선 부정기 노선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국제선 노선 다변화를 통해 양양국제공항의 경쟁력을 높이고, 영동지역 주민들이 타 지역 공항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는 데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하계 성수기뿐 아니라 동절기 비수기에도 안정적인 항공 수요를 확보해 공항 운영 활성화와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도는 향후 계절성 국제선의 탑승률과 운항 실적, 이용객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국제선 정기편 전환 가능성도 검토할 방침이다. 이동희 강원도 관광국장은 “관계 기관과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국제선 정기편 취항을 적극 유도하겠다”며 “양양국제공항이 동북아 관광·교통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선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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