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무등산서 인문예술축제 ‘무등생각’ 개최…생각을 끄고, 생각을 켜다

성세원 문화⋅스포츠

광주 무등산서 인문예술축제 ‘무등생각’ 개최…생각을 끄고, 생각을 켜다
광주광역시 동구는 오는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무등산국립공원 증심사지구 일원에서 인문예술축제 ‘무등생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각을 끄고, 생각을 켜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일상의 소음을 잠시 내려놓고 자신만의 생각을 마주하는 인문 활동의 장으로 마련됐다. 무등산이 품고 있는 ‘평등’의 가치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새로운 시각을 발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는 ▲생각을 켜는 광장 ▲생각을 끄는 숲 ▲생각의 통로 ▲생각의 확장 등 4개 테마로 구성된다. ‘생각을 켜는 광장’에서는 인문콘서트와 인문토크, 1187라이브러리, 생각백일장 등이 진행되며, ‘생각을 끄는 숲’에서는 디지털 디톡스, LP 청음회, 침묵 독서, 시 낭독회 등을 통해 사색과 휴식의 시간을 제공한다. 또한 버스킹 공연과 인문도시 네트워크 전시가 열리는 ‘생각의 통로’, 의재로권 미술관 연계 전시와 인문사유정원 등이 마련되는 ‘생각의 확장’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무등생각은 단순한 축제를 넘어 시민들이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인문적 가치를 발견하는 자리”라며 “초여름 무등산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생각과 쉼을 함께 누리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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