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 봄철 화재 인명피해 27.8% 감소…선제 예방활동 효과

성세원 정책

강원소방 봄철 화재 인명피해 27.8% 감소…선제 예방활동 효과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추진한 봄철 화재예방안전대책이 성과를 거두며 올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난해보다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소방본부는 지난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실시한 ‘2026년 봄철 화재예방안전대책’ 추진 결과, 화재 인명피해가 지난해 같은 기간 36명에서 올해 26명으로 27.8% 감소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봄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이어지며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 노상 매점과 포장마차 등 기타 서비스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는 지난해보다 5.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강원소방은 화재안전조사와 대형 공사장, 위험물시설 등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확대 등 맞춤형 예방대책을 추진해 인명피해 저감에 힘써왔다. 또한 특별관리시설물 대표자 간담회와 현장 점검을 통해 대형 화재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강원소방본부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여름철 자연재난과 화재 위험요인을 다시 점검하고 계절별 특성에 맞춘 안전대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오승훈 강원소방본부장은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에 인명피해 감소와 대형화재 예방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소방안전정책을 강화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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