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향 따라 걷는 여름밤…‘경산카페축제’ 27일 개막
경산시가 아름다운 남천강변 야경과 지역 카페 문화를 결합한 야간 관광축제 ‘2026 경산카페축제’를 오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My Universe Gyeongsan’을 주제로, 일상 속 작은 우주인 카페에서 즐기는 휴식과 낭만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메인 행사는 27일부터 28일까지 남천강변 일원에서 열린다. 이 기간 별빛 야간 카페 라운지가 운영되며, 지정 내빈석 없이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경산 우주 카페 그랜드 오픈 점등식’**이 진행된다.
또한 어쿠스틱 버스킹 공연인 별빛 라이브 뮤직, 추억을 소환하는 낭만 레트로 LP다방, 어린이 미술대회와 바리스타 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특히 경산의 대표 특산물인 신비복숭아와 지역 스페셜티 커피를 활용한 한정판 디저트와 음료가 선보여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29일부터 7월 1일까지는 경산 시내 지정 카페 20곳에서 축제가 이어진다. 참여 카페에서는 커피와 디저트 할인 혜택, 스탬프 투어, 신비복숭아 특별 메뉴 판매와 함께 경산시립교향악단과 합창단의 순회 공연이 진행돼 도시 전체가 문화예술 공간으로 변신한다.
경산시 관계자는 “지역 카페와 문화예술, 관광자원을 연계한 특색 있는 축제를 준비했다”며 “남천강변의 야경과 함께 특별한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