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도로망 확충·도시재생 병행…원도심 생활환경 개선 박차
강원 원주시가 간선 도로망 확충과 도시재생사업을 동시에 추진하며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시는 서부권역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국비를 확보하고, 2027년까지 동부순환도로 개설과 관설 하이패스 IC 연결도로 사업을 완료해 산업단지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최근 치악로 가매기사거리~태장1동 구간의 차로 확장 및 좌회전 차로 신설 등 소규모 교통체계 개선도 병행해 시민 불편 해소에 나섰다.
도시계획 부문에서는 ‘2035 원주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통해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수립하고 있으며, 공업지역 기본계획과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을 통해 산업 경쟁력과 도시 브랜드를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특히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은 학성동, 중앙동, 봉산동 등 구도심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올해 준공된 중앙동 문화공유플랫폼과 곧 개관 예정인 학성동 주민커뮤니티센터, 우산동 꿈드림센터는 생활·문화 거점으로 조성돼 지역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한다.
도시계획 전문가들은 “원주시는 대규모 도로망 확충과 소규모 도시재생을 병행해 균형 잡힌 도시 성장 모델을 만들고 있다”며 “물리적 인프라 확충과 주민 중심의 재생이 함께 가야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민선 8기 3년간 도로망 확충과 원도심 재생을 동시에 추진해왔다”며 “주거환경과 생활 인프라 개선을 통해 시민 편의를 높이고 지역 간 격차를 줄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