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인구감소 대응 본격화…청년 정착·생활인구 확대에 집중

성세원 정책

춘천시, 인구감소 대응 본격화…청년 정착·생활인구 확대에 집중
강원 춘천시가 지역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 유입과 정착 지원, 생활인구 확대를 핵심으로 한 중장기 인구정책 마련에 나섰다. 춘천시는 최근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열고 지역 여건 분석과 미래 인구 변화 전망을 공유하며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단순히 주민등록 인구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출생부터 성장, 취업, 정착, 관계인구 형성까지 시민의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인구정책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결혼과 출산, 양육 부담을 줄여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청년들이 지역에서 일자리를 찾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전 세대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주거·복지 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관광과 문화, 교류 확대를 통해 생활인구와 방문인구를 늘리는 방안도 함께 추진한다. 앞서 춘천시는 인구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부시장을 중심으로 한 실무 추진체계를 구성하고 정책 발굴과 부서 간 협업을 진행해 왔다. 시는 향후 기본계획을 토대로 인구정책 관련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실행 중심의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활력 회복을 위해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마련하고, 청년부터 노년층까지 모두가 머물고 싶은 도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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