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도시재생·스마트 안전망 강화…“시민이 체감하는 변화 만든다”
충남 아산시가 도시재생과 스마트 안전 인프라 확충을 앞세워 ‘시민 체감형 도시환경’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유태 아산시 미래도시관리사업소장은 15일 시정 브리핑에서 “도시의 변화는 결국 시민이 느낄 때 의미가 있다”며 “올해는 도시관리 행정을 한층 강화해 50만 자족도시의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올해 안에 ‘2035 아산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재정비해 고시할 예정이다. 도고온천 혁신플랫폼 조성사업은 연내 준공을 목표로 도시재생 거점으로 육성하며, 배방 폐철도 부지와 장미마을 일원에서 추진 중인 공원·도로·주차장 조성사업도 마무리해 생활권별 균형 발전을 도모한다.
도심 환경 개선은 ‘깨깔산멋 3.0’ 체계를 적용한다. 청소 수요 분석을 통해 최적 동선을 설계하고, 8개 부서가 협업해 도심 청결도를 높이고 있다. 불법 광고물과 노점, 노상 적치물에 대한 단속도 강화해 보행 안전과 도시 경관을 동시에 관리한다.
스마트 안전망 구축에도 힘을 싣는다. 범죄 취약지역에 방범용 CCTV를 추가 설치하고, AI 기반 선별관제 시스템을 도입해 이상 행동을 실시간 감지·대응하는 체계를 마련 중이다. 지하차도와 하상도로에는 자동차단 시스템을 설치해 재난 대응력을 높였으며, 회전교차로 신설과 병목 구간 개선, 도로 재포장 등 교통 효율성 향상에도 나서고 있다.
공원·녹지 정비는 생활밀착형으로 진행된다. 가로수, 수경시설, 제초 관리 등 5개 분야별 전담 체계를 구축하고 노후 시설물 전수조사를 통해 신속 보수를 진행한다. 도심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도시숲 조성과 황톳길 체험 공간, 어린이 물놀이터 확충 등도 계획에 포함됐다.
전 소장은 “현장 중심의 스마트한 도시관리로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변화를 느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도시재생과 안전망 확충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